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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연교수, 박아름박사(제1저자), 만성감염바이러스 면역회피 기전 규명, ‘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 게재 관리자 2019.10.29 75

박보연교수, 박아름박사(1저자), 만성감염바이러스 면역회피 기전 규명, ‘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 게재


  시스템생물학과 박보연 교수, 박아름 박사 (1저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군에 속하는 인간거대세포바이러스 (Human cytomegalovirus, HCMV) 감염 시 숙주의 면역 회피를 유도하는 HCMV 유래 단백질 발견 및 항 바이러스 면역 억제 기전을 밝혀 세계적 국제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 온라인 판 (2019. 10. 11)에 게재되었다. (HCMV-encoded US7 and US8 act as antagonists of innate immunity by distinctively targeting TLR-signaling pathways. Nature Communications, 2019 Oct.11 10(1):4670).


  인체는 바이러스 감염 시 항 바이러스 면역 반응을 강력하게 유도할 수 있는 핵심면역 물질인 인터페론(Interferon)을 분비하여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시키고 숙주의 방어 시스템을 활성화시킨다. 하지만 헤르페스 바이러스와 같은 만성 감염 바이러스는 숙주의 강력한 면역 반응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바이러스 단백질을 생성하여 인체 내에서 장기간 생존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암, 퇴행성 신경질환, 감염질환 등 다양한 면역 질환을 유도할 수 있다. 현재 세계 인구의 약 60~80% 이상이 HCMV에 감염되어 있고, 특히 면역 발달이 미숙한 신생아 혹은 면역 시스템이 약화된 환자 (: 장기이식 및 AIDS 환자 및 노인 등)에서의 HCMV의 감염은 치명적인 면역 질환을 유도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HCMV의 치료용 백신은 개발 되지 않았으며, 또한 HCMV 바이러스의 분자 세포 면역학적 메커니즘의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어서 바이러스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박보연 교수 연구팀은 HCMV 바이러스가 독자적으로 만들어내는 “US7US8” 라는 단백질이 인체 내 항 바이러스 활성 기전에 필수적인 톨 유사수용체 (Toll-like receptors TLRs) 신호 전달 과정을 억제하는 기전을 최초로 밝혔다 (그림 1). 본 연구 결과를 통해 향후 만성 바이러스 치료제 및 자가면역질환 신약개발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만성감염 HCMV 바이러스의 면역 억제 기전 및 특이적 바이러스 단백질을 이용하여 과도한 면역 활성으로 인해 유도되는 암, 자가면역질환 및 퇴행성 신경질환 등의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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