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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엠, 골관절염 치료제 호주 임상1/2a상 투약 개시(생화학과 김대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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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3-31 13:59:21

[메디컬투데이=남연희 기자] 퇴행성질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아이씨엠은 호주에서 진행 중인 골관절염 치료제 ‘ICM-203’의 1/2a상임상 시험에서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ICM-203은 아이씨엠의 리드 파이프라인으로 AAV(아데노부속바이러스)에 치료유전자를 탑재한 유전자치료제다. 무릎 관절강에 주사해 연골생성을 촉진하고 활막 염증을 억제함으로써 골관절염을 치료하는 제품으로, 비임상 단계에서 근본적 골관절염치료제(DMOAD)로서의 효능을 입증한 바 있다.

 

ICM-203의 첫 투여는 중기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호주 로열 아델레이드 병원에서 이뤄졌다. 호주에서진행 중인 이번 임상1/2a상은 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용량이 다른 세 개의 코호트로 나누어 저용량부터 고용량 순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씨엠은 이번 임상을 통해 ICM-203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투약이후 1년에 걸친 추적관찰을 통해 유효성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2022년중 모든 코호트에 대한 투약을 마무리하고 2023년에는 임상 모니터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아이씨엠은 연세대 생화학과 김대원 교수가 대표로 있는 신약 개발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를 사용한 유전자치료기술을 통해 퇴행성 난치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출처 : 메디컬투데이, https://mdtoday.co.kr/news/view/1065575936728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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