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와 공존하는 미래` 세션서
자원고갈·환경오염 대책 모색

"인류가 종교로부터 얻은 6R의 철학을 회복해야 한다."
메리 에벌린 터커 미국 예일대 종교와 생태포럼 공동책임자(교수)가 최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제22회 세계지식포럼 '지구와 공존하는 미래' 세션에 참석해 지구 윤리를 회복하는 '6R'를 강조했다.
터커 교수가 말하는 6R는 경외(reverence), 존중(respect), 상호성(reciprocity), 제한(restraint), 책임(responsibility), 회복(restoratio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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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사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송기원 연세대 교수는 '휴머니즘'에서 '생명중심'으로 문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세션에서 좌장을 맡은 강금실 법무법인 원 ESG센터 대표는 "오늘날 지구가 당면한 문제에는 물질뿐 아니라 정신적 측면까지 통합된 포괄적인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숙제를 던져준 토론이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0/948281/